마산합포구, 주민불편 민원신속해결 호응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은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방안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현장방문은 복합민원현장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협치를 통한 민원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반갑데이’ 시책의 일환으로, 단순한 현장 점검이 아닌 현장에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주민과 소통하며 해법을 찾고자 해 경상도 사투리로 주민들에게는 민원이 해소되는 반가운 날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반갑데이’ 는 문화동 3통 소방도로 개설, 만날고개 둘레길 정비, 진전면 둔덕마을 식수문제, 현동 버스 노선 변경 등 지난달 27일까지 4개 권역별로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민건의사항 현장을 중점적으로 찾아가 진행됐다

특히, 진전면 둔덕마을 식수 불편사항은 마을회관에서 오지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장진규 구청장은 현장에 동행한 직원들에게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은 아직도 거리감이 있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반갑데이’와 병행해 월1회 다중집합장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반짝데이트’ 추진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복합적인 행정지원이 이뤄져야 하는 사항은 혁신토론회로 연결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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