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부터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인권보호 활동 전담을 맡은 곽봉화 경장.

지난해 4월부터 CARE요원을 운용해 오면서 묻지마 폭행사건, 성폭력, 강도치상 피해자 등 강력범죄로 인한 심리적 외상이 심하여 상담이 필요한 경우, 또는 피의자로부터 보상을 받지 못하고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아 적절한 치료 및 생활유지를 하기 힘든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인권보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경남경찰은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과 더불어 보다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포함하는 전 방위적 지원 연계 체제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홈페이지 내 '범죄피해자 지원안내' 코너를 통해 각종 범죄피해 지원제도 및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민간협력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 대상과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CARE요원은 심리학을 전공하고 상담실무 경력을 지닌 전문 경찰관으로서 살인, 강도, 성폭력 등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전문적인 상담으로 심리안정을 유도하여 신속한 회복을 돕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 및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윤기  bynae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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