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 120기동대가 각종 생활민원 해결사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천600여건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민원해결 속도가 빨라져 민원인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120민원기동대가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창구에 따르면, 120기동대가 지난 1년동안 처리한 민원은 청소환경 1004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도로와 교통 468건, 기타생활민원 128건 등이며,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즉각적인 출동과 유관 부서 및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민원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20기동대에 로드킬 신고한 북면에 거주하는 오병화씨는 “기동대가 바로 현장에 출동해 도로변 운전자의 혐오감을 즉시 처리하는데 대해 대민행정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 120생활민원기동대는 의창구가 구민제일의 봉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 생활불편 해소 전담팀. 각종 생활불편 신고전화(212-4120) 번호를 따 붙여진 이름이다.

이들의 활동은 고장난 보안등이나 상?하수도 수리 및 교체, 변두리 쓰레기 처리 등 구민이 일상생활에 밀접한 민원을 처리하는 일에서부터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집수리 등 다양하다.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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