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추진단은 송기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총괄부서 재정복지과(경리담당) ▲사업부서 정책기획관(예산정책담당), 교육과정과(교육과정담당), 행정지원과(사학지원담당) ▲예산지원부서 정책기획관(예산운영담당) 등 각 부서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무상교육추진단 구성은 고교 무상교육의 지원항목이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4개 부서로 흩어져 있는 데 따른 혼선을 줄이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고교 무상교육 시행을 위한 법·제도의 정비와 재원확보, 무상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송기민 고교 무상교육추진단장은 “고교 무상교육 실현은 교육의 기본권 실현을 위한 현 정부의 교육 분야 중요 국정과제인 동시에 박종훈 교육감의 중요 공약이다.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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