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2012년 경상남도 동계축전'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창원과 양산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동계종목인 빙상과 스키 2개 종목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선수ㆍ임원 21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먼저 2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2일간 양산에덴벨리스키장에서 스키 2개 종목 알파인대회전과 스노보드대회가 150명의 선수ㆍ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또한, 27일 저녁 6시에 양산에덴벨리리조트(중연회장)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창원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빙상종목에 60명의 선수ㆍ임원이 참가하여 쇼트트랙 500m, 1,000m와 피겨(싱글) 등 3개 종목 경기가 열리게 되며, 당일 저녁 18:10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청공연(싱크로나이즈드 1차, 피겨싱글 2회, 싱크로나이즈드 2차)도 함께 선보인다.

박명룡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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