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서중학교(교장 박성진)는 주5일수업제 운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생활지도와 학습지도가 다소 어려운 가정과 방치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건강한 체력을 다지고,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과 부족한 교과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강좌를 개설했다.

새 학년도 접어들어 토요휴업일 운영 첫째날인 지난 3월 3일에는 미술체험반 23명, 사물놀이반 7명, 종이공작반 22명, 엑셀반 18명, 클레이아트반 82명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총 152명이 참여했다.

▲ 창원 내서중학교는 주5일수업제에 맞춰 토요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 토요프로그램 첫째날에는 총 403명이 학생이 참여해 전교생의 74.5%가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또 사교육비 절감과 부족한 교과학습을 보충하기 위한 각 학년별 영어ㆍ수학 강좌에 89명이 참여했으며, 축구 기초반ㆍ심화반 43명, 배드민턴 기초반ㆍ심화반 34명, 농구 기초반ㆍ심화반 25명 등 토요스포츠 프로그램에 102명이 참여했다.

내서중에서는 이번 토요프로그램에 총 403명이 참여함으로써 전교생의 74.5%가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이날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점검차, 고영진 도교육감을 비롯해 임성택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애 교육과정지원과장 등이 내서중을 방문해 주5일수업제에 따른 토요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박경원  kyungwonl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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