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 주차된 승용차 내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창원중부경찰서는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둔 승용차 내 금품을 훔친 L(45.분식점배달원) 씨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 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경 창원성산구 반지동 노상에 세워둔 J(30.여) 씨 소유의 차량 내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순금팔찌 1점과 현금 등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11시경 J 씨에게 신고전화를 받고 불과 10분만에 도주하고 있던 L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정화  anais121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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