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센터, 해외 투자유치 활성화 위한 교두보 마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행중인 중소벤처기업부 ‘2018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글로벌 마케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기업 8개사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2019 베트남 IR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8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 중 베트남 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투게더앱스, ㈜쓰리에이치굿스, 에코스타, ㈜나루아토, 에어랩, 한비젼, ㈜올리브, ㈜딥센트 총 8개사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참가기업 성과로는 ㈜투게더앱스(대표자 김항주)는 베트남 현지 유저 200만명의 게임회사 바툭쏘와 자사 보유 P2P 플랫폼 및 현지화를 위한 업무협의가 이루어졌으며, ㈜나루아토(대표자 변홍주)는 호치민 다이아몬드 백화점과의 입점 계약이 확정됐다.

또한 에어랩(대표자 이효광)은 현지 메이저급 약국 유통업체인 AT Pharma사와 노즈클린(코마스크) 샘플 수출건이 진행중으로 7월 중순 한국 에어랩 공장 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딥센트의 경우 신화 T&A사의 샘플 구매가 이루어졌으며 테스트마케팅 후 정식수입을 검토하는등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베트남 최대 창업기관인 SIHUB에서 한인무역협회 김태곤 전회장의 베트남 진출기업의 성공 및 실패사례 연구 등 특강이 이루어졌고, 키즈나공단 및 한국현지기업 방문과 기업간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경남창조혁신센터 최상기센터장은 “이번 베트남 IR 및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었고,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참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통한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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