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한류콘서트가 오는 6월 9일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한류콘서트는 6월9일 오후 6시 30분 여수엑스포 해상무대에서 시작된다.

우선, 비스트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비투비와 에이핑크 등 스타들의 공연이 뒤를 잇게 된다. 또한, 박재범 등도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중국 스타TV 등을 통해 중국과 태국, 베트남,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22개국에 한 달여간 광고되며 7월 중 아시아 전역에 특집 방영된다.

주관사측은 "한류 콘서트를 통해 여수박람회를 다른 나라에도 알리고, 아시아 방송을 통해 여수와 한국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외래관광객을 유치해 성공적인 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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