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TV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쳐.

뮤지컬 배우이자 영화배우인 김무열이 예전에 살았던 판자촌 집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최근 병역기피 논란의 중심이 된 배우 김무열에 대해 SBS '한밤의 TV연예'는 27일 방송에서 생계곤란으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어렵게 살았던 판자촌 집을 공개했다. ‥

방송은 김무열이 한동안 이 곳에서 실제 거주했고, 월세를 살았던 것으로 공개했다. 김무열은 2010년 제2국민역 처분을 받아 군 면제됐고, 이 당시 3년간 수입이 3억원이 넘었다고 알려지자 국민들의 의혹을 받아왔었다.

하지만, 방송에서 지인들은 "김무열은 의도적인 병역 기피가 아니라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2002년부터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 역할을 했다"면서 "사실상 유일한 수입원이 김무열이었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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