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노상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절도를 일삼은 A씨(47)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19일 오후 8시10분께 진주시 상대동 한 원룸 건물 주차장에서 열쇠가 꽂혀 있던 1500만원 상당의 혼다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노상 및 주차장 등에서 오토바이를 포함해 현금 등 22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지난해 12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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