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국내유․무료직업소개소 298개소에 대하여 정기 지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도단속에서 △직업소개소 실제 운영여부 △변경등록 또는 신고의무 위반여부 △명의대여 행위 △노동부장관이 결정․고시한 요금 외 금품수수 행위 △구인․구직접수대장 및 금전출납부 등 장부비치 여부 △기타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연말 분위기를 틈타 유흥업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유료직업소개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직업소개 부조리와 구인․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편, 지난 9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직업소개종사자 교육을 이수한 직업소개사업자에 대해서는 이번 지도․단속을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앞으로 직업소개사업자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김령태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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