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는 차량과 주점 금고를 훔치고 상습적으로 술을 먹고 돈을 주지않으며 주점 업주들을 폭행한 A(46)씨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5시 54분께 사천시 한 공터에 주차해둔 화물차량 등 2대를 훔치고 노래연습장에 침입해 현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날 오후 11시께는 읍내 한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고 72만원 상당을 계산을 하지 않는 등 주점 등에서 3차례에 걸쳐 102만원 상당의 무전취식 후 계산을 요구하는 업주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추적해 A씨를 검거했으며,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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