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93회 전국체전에서도 어김없이 진가를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내 최강 경남도청 롤러팀이 오는 10월 27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창원종합운동장 롤러경기장에서 도내 롤러동호인을 비롯한 도민을 대상으로 한 1일 인라인클리닉 교실을 운영한다.

도내 롤러인구 저변확대와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가대표 5명을 포함한 도청 롤러팀 선수 전원이 참석하여 1 : 1 맞춤형으로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접수(선착순 200명)를 통해 초ㆍ중ㆍ고급 수준별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 티셔츠도 배부하고 강습 후에는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 및 사인회도 가진다.

지난 2002년 1월에 창단한 인라인팀은 올해에도 제31회 전국남녀종별 롤러경기대회, 유러피언 인라인스케이팅 챔피언십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롤러팀은 7개 메달(금2, 은4, 동1)을 따내 종합순위 상위권 달성에 있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전재민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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