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애,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여배우 1위

압구정 플로렌 치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624명을 대상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여배우는?'라는 조사에서 수애(319명, 51.1%), 이지아(178명, 28.5%), 서우(112명, 17.9%)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플로렌 치과 오경아 원장은 "2010년 한 해동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수애, 이지아, 서우씨는 주어진 캐릭터를 위해 연기력과 외모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수애씨는 그 동안 각인된 청순가련형 이미지에서 탈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새 SBS 드라마 '아테나'에서 내면의 감정 연기를 위해 대사 없이 다양한 느낌을 주는 미소를 과시, 현재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이어 "이지아(SBS 드라마 '아테나), 서우(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씨 역시 명랑하고 발랄한 이미지에서 탈피, 가녀린 비정의 여인 캐릭터를 훌륭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배우들에게 미소는 매우 중요하다. 최근 클로즈된 감정이입 장면이 증가하면서 배우들의 의미심장한 미소는 더욱 중요한 연기 표현력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지런한 치열과 긍정적인 사고는 자연스러운 미소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중들에게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 1위에 선정된 수애는 SBS 드라마 '아테나'에서 두 조직에서 활약하는 이중 스파이 역으로 열연 중이다.

조정화  anais1213@nate.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