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월 8일부터 2월 20일까지 읍ㆍ면 지역의 16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야간 반사경 무상 설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2개반 4명의 농기계 수리전문 인력을 배치해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3월 전의 농한기를 이용, 농기계 야간 반사경 미 부착 혹은 노후화로 농기계 식별이 불가능한 반사경을 제거하고 새 반사경을 부착 해주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농번기에 빈번히 일어나는 농기계와 차량간의 추돌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또 농기계 안전사고가 운전 부주의와 교통법규 미 준수 등 인적요건으로도 나타난다고 보고 농업인에게 도로주행시의 안전운행 요령과 겨울철 기종별 안전점검 방법을 병행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는 2012년 약 400여대의 농기계에 야간 반사경을 부착 해주었으며 올해는 2월까지 약 100여대의 농기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50% 증가한 600여대의 농기계에 야간 반사경을 부착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창순  jinju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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