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다쏘시스템코리아㈜ 창원산단 유치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은 13일 다쏘시스템코리아㈜ 경남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 허성무 창원시장,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장이 참석해 다쏘시스템코리아 경남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지역기업 ICT융복합 기술 경쟁력 강화 등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할 예정이다.

경남지역본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투자에 대하여 관계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지역기업의 ICT 융·복합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강소기업 양성, 지역기업 맞춤형 스마트제조혁신 인재양성, 연구시설, 장비 및 부속시설의 공동 활용,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산학연관 전문가 협의체 운영 등이다.

앞서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장은 경남도와 함께 ICT기업 유치를 위해 프랑스에 위치한 다쏘시스템 본사를 방문해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창원산단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기업 맞춤형 스마트제조 혁신 인재 양성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상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다쏘시스템은 다보스 포럼 선정 2018년 세계 100대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세계 1위, 2014년 포브스 선정 소프트웨어 부문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세계 2위에 선정된 세계적인 IT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의 핵심인 제조혁신분야의 ICT융복합 기술 경쟁력 강화, 글로벌 강소기업 양성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민원 사업단장은 “창원산단내 ICT 대기업 유치로 제조 산업 생태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변화가 긍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자리잡기 위해 ICT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 교육 등도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은 지난 ‘19. 11. 25 창원산단내 삼성SDS㈜유치 협약을 했으며, 금번 두 번째 대기업 유치 협약으로 ICT기업 집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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