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20일 오후 경남무역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8기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은 경남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진 후 교육팀, 기획팀, 지역사회팀, 문화예술팀, 홍보팀 총 5개의 팀 250명이 9개월 동안 총 100여 건의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및 변화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팀별 주요 활동으로는 ▲교육팀에서는 초등학생 교육활동, 도심외곽지역 아동을 위한 북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기획팀에서는 초등학생 진로체험 부스 진행, 어린이 물놀이장 기획·진행 ▲지역사회팀에서는 생태숲걷기대회 행사 지원, 어버이날 기념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행사 활동 참여 ▲문화예술팀에서는 아동복지시설 담장갤러리 조성, 마을 벽화 활동 ▲홍보팀에서는 대학생봉사단 활동 촬영 및 홍보자료 작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고 청년들의 자원봉사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수료식에서는 우수 봉사단원 14명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수여하여 1년간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영상을 보면서 지난 활동 모습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성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밝은 에너지를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우권 기자  familytime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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