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의령군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 열려

의령군궁도협회(회장 이판수)가 주최하는 제3회 의령군 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가 21일 가례면 홍의정에서 이선두 군수, 김판곤 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장원영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오연이 경남궁도협회장 등 궁도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협회장기 궁도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회결과 단체 1위는 추수식, 김민곤, 정희재, 정규식, 조순종선수가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 1위는 김광명,  2위는 추수식, 최경대, 3위는 이명헌, 허낙호, 유중기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이선두 의령군수는 “궁도는 예부터 한민족에게는 가장 대중화된 무예이자,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방편 중 하나였으며 현재 우리군의 궁도실력은 도민체육대회나 생활체육대축전 등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도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것은 여기 모이신 궁도회원들의 덕분”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개개인의 심신을 수양하는 것은 물론, 궁도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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