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학생 전원 2020공룡엑스포 관람 지원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과 고성 관내 유·초·중학생의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관람을 위한 협약식을 13일 군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권우식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고성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학생 전원이 올해 개최되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를 관람 할 수 있게끔 자체 예산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권우식 교육장은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야말로 진정 살아있는 교육인 만큼, 지층과 화석 등의 교육적인 콘텐츠로 개최되는 전국 최고 지역 축제인 2020공룡엑스포에 고성군의 모든 유·초·중학생에게 행사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성군의 일원으로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오늘의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기회로 우리 학생들이 고향 고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개최되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올해 2월 29일까지 엑스포조직위, 인터파크, NH농협 고성군지부에서 가능하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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