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미리미동국 플리마켓(벼룩시장) 개최

밀양시에서는 진장문화예술 플랫폼 ‘미리미동국’ 일원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설맞이 미리미동국 플리마켓 및 향토사랑농특산물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문화도시센터에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며 미리미동국의 체험, 전시, 문화상품 판매, 밀양팜 농산물 판매, 밀아클의 플리마켓, 거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미리미동국 입주작가들의 문화상품판매 및 전시, 수공예품과 도자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진장문화예술골목 중심으로 한 향토사랑농특산물판매전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우리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문화를 통해 시민과 지역예술가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화예술공예품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농특산물 2천원 할인권, 농특산물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미리미동국 무료체험권증정과 농특산물 경매 및 미리미동국 무료 체험권 경품 등 구매고객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손재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하는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상생의 의미를 보다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