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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위험군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실시만20세 ~ 49세 만성간질환자 대상

고성군은 최근 A형간염 환자 증가에 따라, 중증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높은 만성간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무료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6세 미만 소아에서는 대부분 무증상이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이 동반되는 등 증상이 심해진다.

특히 만성간질환자가 A형간염에 감염될 경우에는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사업은 만성간질환으로 입원 또는 외래 진료를 받았으나 A형간염 접종력이 없는 20 ~ 40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항체 보유율을 가진 20 ~ 30대는 1월 13일부터 항체 검사 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40대는 2월 1일부터 항체검사 후 결과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형간염 예방접종 및 항체검사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관내에는 강병원, 더조은병원, 김환태내과의원에서 가능하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A형간염 예방백신은 1차 접종 후 95%이상에서 방어항체가 생기고 2차 접종 후에는 100%에 가까운 항체 양전율을 보이는 만큼, 예방접종의 효과가 높다”며 “A형간염에 특히 취약한 만성질환자 분들께서는 반드시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완료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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