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11일부터 행정안전부 위택스(www.wetax.go.kr)와 국세 홈택스(www.hometax.go.kr)간 전자신고정보 실시간 연계로 동시 전자신고 및 납부할 수 있는 온라인 납세자 편익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납세자가 국세 홈택스에서 원천징수, 법인세 전자신고 후에 행정안전부 위택스 사이트에 재접속하여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거나 관할 자치단체 및 은행에 방문신고․납부하는 불편사례를 해소하게 되며, 양도소득세는 여러 건의 과세대상을 함께 신고하는 특성상 자치단체별로 지방소득세를 분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번 서비스에서 제외하였다.

창원시는 시민들이 세금신고를 위한 행정기관 방문 교통비를 포함한 연간 3억3천만원이 절감되는 기대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용우  master@cwin.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