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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주의 오페라콘서트 박현진의 트라비아타 라 트라비아타2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포스터

2020년 신년과 함께 오페라 도시 부산을 꿈꾸는 토크 오페라 무대가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해 부산문화회관의 첫 제작 오페라 ‘리골레토’를 연출하며 부산 오페라계의 큰 족적을 남긴 연출가 이의주가 지난해 부산시민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한 음악선물로 토크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2020년 신년, 부산음악애호가들을 찾아온다.

최연소 국립 오페라단 상근 연출자로 전국에서 약 300회 공연을 연출한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는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아이다’, 부산문화회관의 ‘리골레토’ 대구오페라 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 이발사’ ‘코지 판 투테’ 연출, 부천시립예술단과 오페라 ‘탄호이저’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박쥐’ 창작합창극 ‘하이디’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무대 활동을 펼쳐왔다.

그 외에도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 극장 ‘세빌리아 이발사’로 연출 데뷔, 이탈리아 비오티-발세시아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이탈리아 토스카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기도 이의주는 TV 방송 ‘오페라 스타’ 무대 총 연출을 맡는 등 오페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기획과 재치 넘치는 해설로 ‘토크오페라’의 장을 펼치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이의주의 열정과 감성으로 빚어내는 토크오페라는 무대에서 터득한 이의주의 친절한 해설로 오페라 입문자들에게 오페라의 매력을 선사한다.

부산대학교와 독일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국영방송국 MDR 합창단 객원단원, 국립바이마르극장 오펀슈트디오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하고 독일 시립극장 켐니츠, 에어프르트, 노르트하우젠, 마이닝엔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한 박현진은 지난해 질다로 부산음악애호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테너 이재욱과 바리톤 송기창은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예술의전당,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시립오페라단 등 국내와 아시아, 남미, 유럽극장에서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며 국내에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테너 이재욱과 바리톤 송기창은 2019년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의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와 제르몽으로 열연한 바 있다.

누구나 한번은 들어봄직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대표곡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 ‘아, 그인가. 언제나 자유롭게’ '안녕, 지난 날이여~' 등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아리아를 감상하며 오페라와 친해질 수 있는 새해 첫 걸음을 내딛는다.

성악가들의 역량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반주는 피아노로 진행하고 오케스트라 무대를 보는듯한 화려한 무대 영상으로 현장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정보지 예술에의 초대 이의주의 백스테이지 오페라 연재를 마치며 부산 음악애호가들과 백스테이지 오페라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기도 하다.

특별한 무대 특별한 순간을 위해 이의주는 ‘스페셜 프로포즈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 트라비아타 공연 중 오페라의 주옥같은 곡을 관객들이 실시간-또는 특별히 사연을 미리 받아 바로 그 곡을 연주하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떤 신청곡이 들어올지 모르는 연주자들에게는 정말 부담백배의 제안. 연출가 이의주와 호흡을 맞춰온 세 연주자에게는 또 하나의 모험이기도 하지만 그의 제안을 흔쾌히 승낙한 소프라노 박현진, 테너 이재욱, 바리톤 송기창은 새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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