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나서다

[경남데일리 = 김혜인 기자]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명서시장을 찾았다.

이날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처 요령을 홍보함과 함께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찾아 격려하고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시민들에게는 창원사랑 상품권의 구매 방법와 혜택을 알려 이용을 촉구하고 시장 내 아직 창원사랑 상품권 가맹점 지정에 가입하지 않은 상점을 찾아가 가맹신청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의창구 명서시장은 1984년 개설된 상가 주택 복합형으로 창원시에서도 큰 상설 시장으로 아케이드 건설 공사를 해 각종 간판을 정비하고 전기, 소방, 통신, 조명, 바닥, 하수구, CCTV 등을 정비·설치는 등 시설현대화를 꾸준히 해 시민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에서 안심하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감염증 발생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경제 침체의 여파가 없도록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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