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 예방 장사시설 지도점검 실시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감염 사망자 발생시 신속하고 원활한 장례지원을 위해 시립 장시시설에 대해 긴급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 상복공원 장례식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평상시 고인의 유족과 조문객으로 항상 붐비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장례 간소화 권장과 조문객 스스로도 조문을 자제하는 분위기이다.

시는 방문객의 출입이 거의 없지만, 계속해 출입자 통제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창원 상복공원 장례식장은 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으로 지정되어 있어 유사시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운구되어 오면 신속한 시신처리와 원활한 장례를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5명의 장례지원반을 구성하는 등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만약 유사시를 대비해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발생하면 장례지원반을 즉시 투입해 장례관리와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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