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부시장 주재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는 2일 제2부시장 주재로 소관 국·소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달 28일 취임한 정혜란 제2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상 상황인 점을 고려해 공식적인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업무보고는 국·소별 기본현황 및 부서목표에 대해 국·소장이 보고하고 부서별 주요업무와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각 부서장이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위주로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가운데 신속하게 시정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시정업무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2일 오전 11시 문화관광국을 시작으로 상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해양수산국, 창원신항사업소, 도시정책국, 안전건설교통국, 도시개발사업소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각 부서의 보고가 있을 때마다 중요사항을 꼼꼼이 메모하고 많은 질문을 던지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 제2부시장은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 구현을 위해 본인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모든 직원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선7기 시정의 비전과 핵심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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