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문화관광해설사 배미령 회장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창녕군에 이어지고 있다.

창녕군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00만원을 10일 기탁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창녕군 문화관광해설사 배미령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군민 모두 힘을 합치자는 의미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의 뜻을 모았다”며 “성금이 군민들의 마스크 구입과 어려운 현실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국가적인 재난적 위기에 앞장서서 나눔과 연대를 직접 실천해 주신 해설사 여러분의 진심에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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