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김홍준 기자] 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생활권 내에서 도민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거제박물관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국화 채색 프로그램 '생색 라운지'를 운영한다.

'생색 라운지'는 기초적인 한국채색화 이론과 작품 감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료 및 기법 연구를 통해 한국적인 멋과 채색화의 표현기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민화를 시대적 감각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제작해봄으로써 한국채색화의 또 다른 멋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개인 창작품을 통해 개인의 독창성과 창작성을 표현함으로써 만족도와 성취감 제고 할 수 있다.

관내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거제박물관에서 진행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거제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