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교육지원청에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전달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밀양시는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밀양교육지원청에 등교 개학 대비 방역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개학을 대비해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시는 면마스크 1만장, 소아용마스크 1,500개, 휴대용 손소독제 1만개를 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교육지원청은 전달받은 마스크와 휴대용손소독제를 개학과 동시에 관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 학생들에게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교감염병관리협의체를 통해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학교는 감염병에 취약한 환경이며 학생은 성인에 비해 감염에 쉽게 노출되어 급속히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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