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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황매산철쭉제 내년 더 예쁜 모습으로 만나요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개최 취소 결정
   
▲ 산청 황매산철쭉제 내년 더 예쁜 모습으로 만나요

[경남데일리 = 김대영 기자] 지난해 21만 여명의 상춘객이 방문하는 등 경남 대표 봄꽃 축제로 성장한 산청 황매산철쭉제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21일 산청군은 오는 30일부터 5월10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38회 산청황매산철쭉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소 결정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군은 산청군 홈페이지와 산청황매산철쭉제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축제 취소를 알리는 한편 지역 곳곳에도 안내 현수막을 부착해 취소 상황을 홍보할 예정이다.

당초 산청군은 올해 축제를 앞두고 신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체험장과 판매장 등 축제장 규모를 3배로 넓히며 콘텐츠를 보강 한 바 있다.

산청 황매산철쭉제

이보다 앞서 지난해 5월 말에는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2019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도 조성했다.

산청 황매산은 매년 봄 뿐 아니라 억새가 흐드러지는 가을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특히 맑은 날이면 멀리 지리산 천왕봉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온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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