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문동 박씨 청년회 200만원 기탁

[경남데일리=공태경 기자] 밀양시는 삼문동 박씨 청년회 등 많은 분들이 성금을 기탁해왔다고 23일 밝혔다.

삼문동 박씨 청년회(회장 박동우, 회원 26명)는 22일 시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을 돕고싶다고 전했다.

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이체를 통해서도 성금 행렬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 기탁 현황을 보면, 4월 14일 △밀양초등학교(교장 노형준) 212만원, 4월 16일 △미리벌축산(대표 배기호) 100만원, △용인농장(대표 최이용) 10만원, 4월 21일 △밀양사포교회 청년부 10만원, 4월 22일 △주식회사 밀양유통(대표 권순덕) 400만원이 각각 기탁됐다.

시 관계자는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날때까지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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