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1사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몸쪽 공을 쳐올려 오른쪽 폴대위를 넘기는 비거리 125m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방송화면 캡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삼성과 NC가 2년 연속 개막전 맞대결을 맞았다.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은 1회 개막전 첫 안타에 이어 4회 호쾌한 한 방을 터뜨렸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나성범은 4회 1사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몸쪽 공을 쳐올려 오른쪽 폴대위를 넘기는 비거리 125m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에 삼성 벤치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은 번복되지 않았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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