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과 김해문화재단(대표 윤정국)은 2020년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문화다양성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일환으로 ‘경남 문화다양성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민의 문화다양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직장 내 문화다양성’이라는 접하기 쉬운 주제로 진행한다.

직장에서도 성별, 세대 등 문화다양성이 존재함을 인식하고, 차이 속에서 그 차이를 받아들이고 공존하며 직장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포럼의 사회자로는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이한준 정책기획부장이 맡아, 문화디자인 자리 최혜자 대표의 ‘직장 내 문화다양성의 필요성’이라는 기조발제, ‘출근길의 주문’ 저자 이다혜 작가의 ‘성평등한 직장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90년생과 갈등 없이 잘 지내는 대화법’ 저자 강지연 작가의 ‘90년생과 갈등 없이 잘 지내는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발표가 이어 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김해문화재단의 근무하는 직원이 직접 토론자로 나서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선착순 30명까지 사전접수를 받는다. 또한 포럼 전 과정은 김해무지개다리사업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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