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는 1000만 관광객 유치와 전국에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외식, 숙박, 유료관광사업장 138개소를 대상으로 2개월 간 미스터리쇼핑 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스터리쇼핑 평가는 관광서비스 전문분야 컨설팅 업체 조사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고객 입장에서 친절, 청결, 환대서비스 등 사업장 운영 실태를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 사업은 “GREAT 거제 캠페인 운동과 연계해 관광사업장의 서비스 수준 및 전문성, 고객응대, 업소 내·외부 청결 상태 등 전체적인 수준을 모니터링하게 되며 사업완료 보고서를 참고해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향후 업소별 1:1 현장 컨설팅과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치덕 거제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극복하는 하나의 대안이라고 판단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친절, 청결, 품격 있는 환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전국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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