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환경취약지 특별 정비기간 운영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통영시는 하절기 행락철을 맞아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환경취약지에 대한 특별 정비기간을 운영 한다.

특별 정비기간 중에는 공무원 자생단체, 시민 등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해 생활주변에 쌓여있는 각종 쓰레기를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청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민 자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가 원하는 구역을 스스로 청소하게 하는 ‘자율책임 청소구역’을 운영한다.

또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정착을 위해 낮 시간대 배출행위 금지 캠페인과 불법투기 야간단속 활동 등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아 후대에 물려줄 멋과 낭만이 깃든 ‘명품도시 통영’, ‘관광도시 통영’을 가꾸고 보존하는 일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 시민 모두가 내 집 앞 내 점포 주변은 스스로 청소하는 등 솔선수범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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