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활짝~우리 마음도 머리도 활짝~

[경남데일리=차상열 기자] 사회복지법인이레원 이레노인종합재가센터(정진석 대표이사)는 치매예방교육의 일환인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단 교육이 아닌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제공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함과 외부 활동 제약에 따른 답답함이 높아지는 재가노인지원사업 대상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사회 심리적 증진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심리방역 차원으로 실시됐다.

방문자와 수강자는 각자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하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여 어르신 김 모 할머니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예쁜 꽃을 보니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힘든 상황으로 한동안의 불안과 답답한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 졌다.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방문 심리 치료프로그램을 자주 해주면 좋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레노인종합재가센터는 재가노인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60%이하 95명의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 욕구 신속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노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상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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