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금속 열처리 공장서 불 / 경남소방본부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12일 오후 6시 39분께 함안군 칠원읍에 소재한 한 금속 열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1개동 중 절반(245㎡)이 불에 탔고 열처리 기계 6대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6,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인근 칠원센터에서 긴급 출동한 119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현장 작업자 18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처리 기계 오작동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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