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마면 미구마을 이장 김언곤 씨 부친 故김용채 씨 6‧25전쟁 무공훈장 전도수여

[경남데일리=공태경 기자] 창녕군 장마면은 25일 6‧25전쟁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장마면 신구리 미구마을이장 김언곤 씨가 부친 故김용채 씨의 무공훈장을 대신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故김용채 씨는 6‧25전쟁 당시 공로를 세웠으나 훈장을 실제 전달받지 못하다가 이날 훈장을 전수 받게 됐으며 수여식에는 육군 제5870부대장이 수여자로 참석했고, 장마면장, NH농협 창녕군지부장 및 군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명예로운 자리를 함께 빛내주었다.

강형준 면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故김용채씨가 뒤늦게라도 훈장을 받게되어서 다행이고 기쁜 일”이라고 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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