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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생존비용 마련위해 희망퇴직 실시파업 장기화 및 코로나19 영향
STX조선해양 진해야드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STX조선해양이 사내 소식지를 통해 파업 장기화 및 코노나19 영향으로 고정비 절감을 통한 생존비용 마련을 위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끝내 STX조선해양은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된 부분파업에 이어 6월1일 총파업으로 선박건조 공정 흐름이 끊어져 6월17일부터 조업이 중단돼 오다 희망퇴직에 까지 이르게 됐다.

STX조선해양은 "2013년 채권단 자율협약과 2016년 회생절차에 이어 지난 2018년 5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고강도 자구계획을 전제로 한 조건부 경영정상화 약정을 체결했다"며 "오랜 기간의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주, 손익 악화로 다시 생존을 위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실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에서 회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장기적인 회사의 사정을 고려 했을때 고정비 자체를 낮추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한 "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제도에 따른 6개월의 한시적인 지원은 장기적인 대안이 되지 않고 내년에 더 어려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노력하고 헌신해 준 모든분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예산을 동원해 위로금을 마련해 이번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현재와 같은 어려운 환경이 계속되면 회사는 앞으로도 계속 허리띠를 졸라맬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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