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가정식 맛집 ‘샤이바나’

[경남데일리=박수진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사람이 이색적인 음식점을 방문해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해외여행 온듯한 비주얼과 맛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삼성동 코엑스몰 미국 남부가정식 맛집 ‘샤이바나’가 가성비 좋은 오감만족 메뉴를 제공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코엑스 레스토랑 샤이바나는 마치 미국 남부에 있는 식당에 온 듯한 인테리어와 맛을 제공하는 곳으로, 실제 미국 여행을 다녀온 소비자는 물론이고 현지 미국인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얻어 코엑스몰 맛집을 찾는 손님들로 웨이팅을 기록 중이다.

삼성역 맛집 샤이바나를 대표하는 메뉴로는 대형 미트볼 속에 고소한 치즈가 한가득 들어 있어 오감만족을 이끌어내는 ‘자이언트 밋볼 스파게티’, 치즈 마니아의 필수 메뉴인 ‘치즈러버스스파게티’, 페퍼로니와 함께 늘어나는 치즈가 예술적인 ‘루이스 치즈 스파케티’, 정통 아메리카 치즈가 듬뿍 올라간 '빅보이 칠리스파게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촉촉하게 구운 거대한 치킨과 바삭한 감자칩의 조합이 매력적인 ‘로스트 치킨 플레이트’,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소시지, 육류가 듬뿍 들어간 ‘씨푸드 잠발라야’, 매콤한 소스에 반숙 계란 조합이 매력적인 ‘에그인헬’ 등 다채로운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코엑스 파스타 맛집, 코엑스 데이트코스로 인기다.

샤이바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메뉴들은 방송에도 소개된 바 있다. 특히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는 모든 출연진이 극찬을 쏟아냈으며, 단품은 1만 원대, 메인 음식 2가지와 콜슬로, 맥앤치즈가 더해진 세트메뉴는 3만 원 안팎에 제공하고 있어 가성비 좋은 코엑스 밥집, 코엑스 혼밥집, 코엑스 브런치 맛집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미국 남부가정식 전문점 코엑스 샤이바나는 위치까지 최적화되어 있다.”며 “코엑스 샤이바나 위치는 코엑스몰 B1, 메가박스 바로 앞에 있어 쉽게 매장을 찾을 수 있다. 이에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아쿠아리움 방문 후 코엑스 점심 및 코엑스 식당을 찾는 초보 방문객의 필수 코스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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