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소통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 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은 6일 교방동 노산민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마산합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천수) 7월 월례회에 참석해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회는 마산합포구 15개 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고문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주요활동 사항 보고 및 하반기 주요활동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그동안 중단됐던 주민자치프로그램 일부 개강에 따라 방역계획을 포함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점검하고 통합 10년을 지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창원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주민자치윈원장들은 하반기 추진 예정인 주민자치회 구성과 관련한 주민교육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우리 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1년 1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에 앞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과 올바른 주민자치의 길이 무엇인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 앞장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천수 협의회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적극 협조하면서, 주민자치 관련 사업추진 및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주민자치에서도 시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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