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활어회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무더운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여름바다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고, 신선한 활어회 등을 맛보는 것은 여행 휴가의 필수 코스처럼 인색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사람이 많은 관광지를 피하고 싶다면 도심 속에서 신선한 활어회를 맛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최근에는 도심 속에서도 연안부두와 소래포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매장 내 수족관에서 직접 고른 활어회를 즉석에서 바로 잡아 신선한 횟감으로 제공하는 횟집도 생겨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관악구청 인근의 ‘탐나종합어시장’ 신림역점도 그 중 하나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심에서 즐기는 어시장 풍경과 신선한 활어회, 해산물이다. 각종 활어회를 택배나 3자물류를 통하지 않고, 지정 회사를 통해 산지에서 바로 공수해 오는 만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관계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잡은 광어, 우럭 등의 신선한 활어회를 제공하고 있고, 다양한 메뉴 해산물과 세트 메뉴도 준비했다.”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해산물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탐나종합어시장’은 매장 내부에 수족관을 설치하는 등 어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바닷가에서 회를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식당도 고객들을 위해 정기적인 방역 장업과 직원들의 위생 관리, 마스크 착용 등을 위무화 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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