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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황재은 의원, 김영애 사천시의원 명예훼손 고소‘여성비하발언’ 논란 제기...거짓사실 유포에 큰 정신적 충격
경남도의회 황재은 의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상남도의회 황재은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여성비하발언’ 논란을 제기한 사천시의회 김영애 의원(무소속)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사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선 지난 28일 김영애 시의원은 사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재은 도의원이 여성비하발언으로 자신은 물론 대한민국여성들을 성적인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한바 있다.

이에 황 의원은 “2년여의 의정생활을 하면서,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왔다”면서, "김의원의 일방적 기자회견으로 인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더 이상 거짓 사실이 유포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고소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김 의원이 작년 8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윤리심판위원회의 엄정한 징계 절차에 따라 제명처분 됐으며, 이제는 당과 무관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황 의원 본인과 지역 당 간사와의 지시 및 사적 대화에 불만을 품고 명예훼손을 제기해 지난 1월 창원지검 진주지청에서 무혐의로 결론이 난 사안에 대해, 반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김의원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일방적인 주장을 발표했는지 그 저의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특히, 황의원은 일부 언론에서 확실한 사실관계의 파악 없이 김 의원의 일방적인 주장을 마치 자신이 발언한 것과 같이 기사화 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해당 언론사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허위 사실이 유포되어 이 어려운 시기에 불미스러운 일로 사천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며 하루빨리 진실이 드러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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