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원참치 공장 박스 보관창고 불...200여명 대피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22일 오전 11시43분께 창원시 대원동 동원산업 참치캔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안에 있던 200여명의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자재 창고 내 박스 및 종이 포장제 등을 태우고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인근을 지나던 한 시민이 "대원동 동원산업쪽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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