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31일 오후 11시31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수변공원 앞 해상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구조했다.

이미 이 남성은 숨져 물에 떠 있었으며, 소방당국은 해경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의 친척이 보이스피싱 피해로 큰 금액을 사기당했다는 사고의심 신고를 해 경찰이 위치추적 중 이 남성의 차량을 발견하고 119 공동대응 요청에 따라 수색 중 해상에 떠 있는 이 남성을 발견했다.

해경은 신고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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