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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구축함 성능개량, 순수 국내 개발 최첨단 '두뇌'로 다시 태어난‘양만춘함’
   
▲ KDX-I급 구축함

[경남데일리 = 김혜인 기자] 방위사업청은 9일 진해 해군기지에서 한국형 구축함인 ‘양만춘함’을 성능 개량해 해군에 인도한다.

‘한국형 구축함 성능개량 사업’은 1998년부터 실전 배치되어 해역함대 지휘함으로써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형 구축함 3척에 대해 지난 2016년 9월부터 노후된 전투체계 및 센서 등을 성능 개량하는 해군 수상했다.

최초의 성능개량 사업인 양만춘함은 성능개량 1번함으로 최근 시험평가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최첨단 두뇌 및 센서를 갖춘 함정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성능 개량된 한국형 구축함은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투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장비로 교체해 표적 관리능력을 3배 이상, 정보 처리 속도를 100배 이상 증가시켜 전투지휘능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국산화에 따라 정비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선 배열 예인 소나를 최신 호위함에서 운용 중인 장비로 교체해 수중 표적 탐지 및 추적 성능이 향상됨으로써 앞으로 해군의 대잠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전투함사업부장은 “해군 최초의 수상했다. 성능개량 사업인 ‘KDX-I 성능개량 사업’과 구축함급 전투체계의 국산화 성공은 함정 탑재장비 성능개량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군 전력 강화 및 국내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하며 “향후 계획된 성능개량 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양만춘함에 이어 KDX-I급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 및 을지문덕함을 성능 개량해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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