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세계최대의 공업단지 중국 쑤저우 공업원구를 방문, 나노융합단지의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중국 방문은 엄용수 밀양시장과 담당공무원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쑤저우 공업원구 내 나노융합산업단지의 성공사례를 수집하는 등 밀양시가 추진하는 나노 국가산단에 적합한 산업단지 조성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쑤저우 공업원구는 중국 장소성내에 있는 산업단지로 세계 500대 기업 중 87개가 입주해 있으며 동방의 실리콘밸리라 불리울 정도로 첨단산업이 집적되어 있다.

또한 각종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추어져 있는 산업단지로 밀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좋은 모델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곳이다.

엄용수 시장 일행은 방문기간 동안 쑤저우 공업원구의 공단관리위원회와 나노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나노폴리스를 방문하여 중국 나노융합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밀양나노산업과의 접목 가능성을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묵선 기자  news85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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