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사천시청

희망브리지 봉사단원 70여 명은 이 기간 동안 사천시 관내를 돌며 집수리팀, 벽화팀, 장수사진팀, 세탁팀으로 나뉘어 자원봉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8개조로 구성된 집수리팀은 관내 재난위기 가정 26가구를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는 지난 1961년 설립되어 매년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의연금과 구호물품지원, 긴급구호활동과 주택복구, 이재민 구호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삼렬 구호팀 과장은 “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재해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지만, 평상시에는 매년 전국을 돌며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그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송창순  jinju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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