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물품 및 후원금 전달

[경남데일리=차상열 기자] 함양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성국)은 12일 이영재 이사, 문성열 이사, 김정만 감사, 유성훈 전무가 함께한 가운데 함양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상진)를 방문 겨울용 이불 22채(100만원 상당)와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함양신협에서는 신협사회공헌재단 2020년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에 응모하여 겨울용 이불을 기부 받아 코로나19로 힘 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중증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귀감이 되었다.

이성국 이사장은 “함양군 장애인 주간호보센터의 다양한 장애인에 대한 역할에 고마움을 표하고,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이 심신의 고립감에서 벗어나 사회성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함양신협은 서민금융 기관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신협이 큰 희망이 되도록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고마운 마음에 이상진 센터장은“신협의 사회적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주간보호센터 전 가족의 이름으로 전하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의 신체적 건강 유지와 사회 일원으로서의 인격 존중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 사회공헌재단은 어둡고 그늘진 곳에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출범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차상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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